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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군고구마 만들기에 이은 두번째 고구마 요리~ 이번에는 고구마 스틱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우선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스틱모양으로 썰어야 해요.




저는 얇게 균일하게 썰기위해 채칼을 이용했는데 칼질을 잘하시는 분들은 그냥 썰으셔도 되요
되도록이면 길게 썰으시는게 나중에 먹을 때 더 좋더라구요.



사실은 더 길게 썰고 싶었는데 저정도 길이 밖에 나오지 않았네요.
더 바삭하고 맛있게 먹기위해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좀 씻어주었어요.


저는 집에 있는 야채 물 빼는 기구를 이용하였네요.


안에 물기 제거 할 야채 등을 넣고 저렇게 빨리 돌려주면 탈수기처럼 물기가
빠지는데, 완전 건조하게 빠지는 건 아니고 적당히 물기를 제거 해줘요.  



물기를 제거 한 고구마 스틱을 기름을 부은 후라이팬에 넣고 튀겨 주세요.
사실 저도 고구마스틱은 처음이라 얼만큼 튀겨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요. 일단 상태를 지켜 보았어요.


약간 지글지글 할때 고구마를 넣었어요. 온도가 올라가면서 잘 튀겨지네요.



처음에는 고구마가 익은 것 같았을때 꺼내서 먹어봤는데 바삭하지 않아 조금 더 튀겼어요. 


조금더 튀기니 바삭해 지더라구요. 근데 후라이팬에 남은 고구마 스틱 부스러기들은 금방 타네요.
약간 갈색이었을 때 부스러기를 먹었는데 많이 딱딱하더라구요. 





 길이와 튀기는 시간을 각각 다르게 하여 고구마 스틱을  만들어보았네요.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저는 살짝 바삭 한게 좋더라구요. 



어린조카와 엄마를 위해 조금 부드러운 고구마스틱을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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