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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자는 유민상과 문세윤이였네요. '맛있는 녀석들'이란 인기 먹방 프로를 하고 있기도 하지만 먹성에 대한 에피소드를 많이 얘기해 주었어요.
탕수육은 부먹, 찍먹을 고민하기 전에 하나라도 더 먹으라는 어록에 관한 이야기는 참 코믹했어요. 고민할 시간에 바로 처먹으라는 얘기에 저도 빵 터졌네요.
지인이 소고기를 사주겠다고 해서 야채나 장 없이 소고기로만 먹어서 150만원 어치를 먹었다는 문세윤의 이야기에도 굉장히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어요. 푸드파이터에 가까운 수준이 아닌가 싶은데요.
유민상 역시 동료 코미디언과 대패 삼겹살 25인분을 먹었던 이야기와 중고등학교시절 피자 부페에서 팬피자>씬피자>팬피자>씬피자 순으로 먹다가 또 피자를 주문하자 주인아저씨가 "또요?"하고 놀랐으며 그 후에 가게가 사라졌다는 이야기 등 여러 먹부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정말 듣는 내내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았어요.
유민상의 냉장고에서는 종류도 다양한 술들과 각종 인스턴트 식품들이 들어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패널들을 놀라킨 음식이 나왔는데.. 바로 여자 슴가 모양의 푸딩였습니다.
유통기한이 훨씬 지났는데도 가지고 있었는데 음식 데코할 때 써도 되냐고 사회자가 묻자 사용 후 다시 제자리에 넣어 달라고 해서 또 한번에 웃음을 자아냈네요.
푸딩 외에도 닭가슴살과 휴대용 현미밥 등이 나왔는데요. 4명의 쉐프들은 요리하기 시작했어요.
<유민상 선택 레시피>
1.정호영 셰프의 '카츠우동'
15분 레시피를 확인해 보아요.
유민상 시식평
"매콤한 돈까스 맛이고 느끼한 맛이 전혀 없어요."
2.이원일 셰프의 '슈퍼헤비급 플래터'
15분 레시피를 확인해 보아요.
유민상 시식평
"옥수수가 아니고 고기를 먹는 것 같아요. 갈비를 먹는 것 같은데요."
3.샘킴 셰프의 '아모르 팟타이'
15분 레시피를 확인해 보아요.
유민상 시식평
"레몬즙을 뿌리니 훨씬 상큼하네요. 단점을 찾으려고 노력중이예요."
4.김풍 작가의 '칼로리 듬풍 샌드위치'
15분 레시피를 확인해 보아요.
유민상 시식평
"고기를 먹을 때 육즙이 나오는데 이건 기름이~ 나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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