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인천대공원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다행히 그날은 날씨도 많이 춥지 않았네요. 지난 여름 사람들로 엄청 붐비어 자유롭게 자전거나 보드를 타기 어려웠던 모습들과는 달리 굉장히 한적한 모습이네요. 어린 조카 혼자 길을 점령하였네요. 갈 때마다 항상 사람이 제일 많았던 두 장소인 휴게소와 호수 옆 길에도 사람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네요. 차가운 겨울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모습들이에요. 덕분에 큰조카 작은조카 모두 완전 여유로운 라이딩을 할 수 있었어요. 이제 보드도 넘어지지 않고 가고 싶은 거리만큼 연속해서 너무 잘타는 큰조카에요. 원두막도 항아리들도 간간히 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예전에 가족들과 열심히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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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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