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저희 가족은 강화도 고구마 캐기 체험 에 다녀왔어요. 2014년도에도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고구마만 캤었는데 이번에는 밤도 함께 주워왔지요. 팔기 위해 심은 것들이 아니라 상품성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체험이라 너무 즐거웠답니다. 가족들이 함께 당근, 오리, 호리병, 19금(?) 모양처럼 다양하게 생긴 고구마를 캐면서 벌레도 많이 만나고 밤을 주우면서 모기도 물리고 하는 등의 재미있는 체험이 이어지는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어요. 고구마 뿐 아니라 고구마 줄거리도 뜯어서 반찬거리도 마련했어요.ㅎㅎ 엄청 싱싱해서 데쳐서 갖은 양념된장에 무쳐 먹으면 아삭아삭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양이 많아서 인지 집에 가져가서 말리신다고 하시더라..
◈ 푸드/나름요리
2017. 11. 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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