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저희 가족은 강화도 고구마 캐기 체험 에 다녀왔어요. 2014년도에도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고구마만 캤었는데 이번에는 밤도 함께 주워왔지요. 팔기 위해 심은 것들이 아니라 상품성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체험이라 너무 즐거웠답니다. 가족들이 함께 당근, 오리, 호리병, 19금(?) 모양처럼 다양하게 생긴 고구마를 캐면서 벌레도 많이 만나고 밤을 주우면서 모기도 물리고 하는 등의 재미있는 체험이 이어지는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어요. 고구마 뿐 아니라 고구마 줄거리도 뜯어서 반찬거리도 마련했어요.ㅎㅎ 엄청 싱싱해서 데쳐서 갖은 양념된장에 무쳐 먹으면 아삭아삭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양이 많아서 인지 집에 가져가서 말리신다고 하시더라..
맨날 맛없는 국수만 먹다가 친정언니가 해주는 면발이 살아있는 맛있는 잔치국수를 먹었네요. 물론 맛있는 국수를 만들기는 쉽지않더라구요ㅠㅡㅠ 저 멸치 머리,똥 빼는 것 부터..손이 참 많이 가더라구요. 잔치국수가 뭐가 어렵냐고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 친정언니 요리하는거 보면서ㅡㅡ;; 굉장히 어려워 보였어요. 역시 난 초보요리사.... 이렇게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먼저 끓여 주었네요. 육수가 어느정도 우러나오면소금으로 간을 하고 다진 마늘을 넣어주세요. 다 되면 건더기들은제거해 주시면 되요. 호박과 버섯은 소금, 후추를 뿌려주고 볶아주세요. 요렇게 야채고명을 준비해 놓고이제 계란고명을 준비 할 차례네요. 요 계란 지단 만드는게 쉬운게 아닌 것 같아요ㅋㅋ 먼저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분리해서 부..
드디어 김장이 끝났네요. 엄마랑 언니가 너무 고생했어요. 매년 20포기 정도 하다가 올해는친정오빠 덕에 배추가 공짜로 생겨서40포기를 하게 됐네요. 영상)미취학 어린이의 김장 배추 뽑기 체험 김장하기 좋은 배추 고르는 법 1:24 올해도 다행히 김치가 너무너무 맛있게 됐어요. 사실 저는 엄마 김장 하실 때 제대로 도와준 적이 없는데 이번에도 동영상 찍는다고 걸리적 거리기만 했네요. 엄마 죄송해요~ 영상)김장김치 40포기 담그기 동영상에 재료는 배추 20포기 기준이예요. 사실 40포기가 아니라 20포기만 해도 힘든 김장인데 매년 이렇게 힘든 김장을 전 죽어도 못할 것 같아요. ㅠㅡㅠ 엄마는 배추만 좋아도 김치 맛이 좋다고,이번에는 배추가 속도 꽉 차있고너무 좋다고 하셨어요. 배추가 너무 싱싱해서 하루동안푹..
저번에 시댁에 갔을 때 어머님께서 주신 숭어를 구워 먹어봤어요. 자주 해 먹는 생선도 아니고 그 맛도 굉장히 좋아서 포스팅 해보았네요~ 숭어는 다른 보통의 생선들보다 몸이 더 긴 편이고 물위로 뛰어오르는 대표적인 생선인데 몸에 지방질이 많아서 물 위에 잘 떠오른다고 하네요. 숭어를 팬에 구워봤어요. 살이 부드러워서 잘 부스러 지는 것 같아요. 구워서 살을 먹어보았는데 간이 베어 있어서 굉장이 맛있었어요. 숭어를 밥에다 먹으니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공기를 금방 뚝딱 했네요.ㅠㅡㅠ 부드러운 숭어는 탕으로 해 먹어도 좋을 것 같은데 사서 먹긴 그렇고 또 한 번 먹을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 ㅋㅋㅋ 구독하기
신랑과 함께 기름 떡볶이를 만들어보았어요. ㅋㅋ 신랑이 왠일로 요리를 했네요. 기름떡볶이를 만들겠다고 재료를 꺼내고 야채를 써는 신랑 모습이 굉장히 어색한데 그래도 요리를 좀 더 자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ㅋㅋㅋ 떡볶이는 쫄깃하다는 참쌀떡볶이 떡으로 만들었네요. 직접 돈 주고 샀어요. ㅎㅎㅎ 떡볶이 떡을 물에 먼저 담가놓았어요. 그래야 더 먹기좋고 맛있는 떡볶이가 된다고 하네요. 약 20분 정도 담궈두었던 것 같아요. 신랑이 썰은 양배추예요. ㅋㅋㅋ 생각보단 잘써네요. 파도 송송 썰어주었어요. 신랑이 기름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었어요. ㅋㅋㅋ 중간에 올리고당이 실수로 너무 많이 들어갔네요. 달달한 기름 떡볶이가 완성 되었어요. 맛이 떡꼬치 맛이더라구요. 근데 의외로 굉장히 맛있는거 있죠..
집에 밑반찬이 없어서 두부, 콩나물, 버섯 3가지 재료들로 밑반찬을 만들었어요. 1.국물이 자작한 버섯볶음 버섯은 잘게 찟어 깨끗이 씻어 주고 당근은 채칼로 썰어줬어요. 버섯 볶는 모습은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참기름을 두르고 버섯을 볶다가 소금, 다진마늘, 올리고당을 넣고 야채 넣어서 조금 더 볶아주면 되요. 버섯에서 물이 많이 나오네요. 국물이 자작한 버섯 볶음이 완성되었어요. 버섯볶음을 밥에 넣고 슥슥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2. 파를 송송 썰어넣은 콩나물 무침 만들기 쉬운 콩나물 무침이예요. 콩나물을 익혀주세요. 이때 뚜껑을 닫아 익힐때는 콩나물이 다 익은 후 뚜껑을 열어야 콩나물에서 냄새가 안나요. 익은 콩나물을 찬물로 헹구어 내고 소금, 고춧가루, 참기름, 다진마늘, 올리고당을 넣..
어제 먹고 남은 우리밀 만두 넣고 신랑이 좋아하는 맛있는 만두 치즈라볶이를 만들었어요. 치즈를 넣은 라면이 쫄깃하고 고소하니 맛나네요. 만두를 넣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물에 고추장 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떡을 넣어 끓여줬어요. 만두와 야채, 찐 계란도 넣어줬네요. 국물이 끓어 졸아들때 라면을 넣어줬어요. 라볶이가 다 되면 불을 끄고 위에 치즈를 뿌려주면 되요. 치즈가 녹으니 정말 맛있어 보이는 라볶이가 완성 되었어요. 면이 정말 고소하고 쫄깃하니 맛있어요. 만두와 같이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네요. 한 번 만들어 먹어보세요.
오랜만에 닭볶음탕을 해먹었어요. 신랑이 닭볶음탕을 엄청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해줬더니 완전 잘먹네요. 닭이 그리 크진 않았지만 간이 잘 베이라고 칼집을 마구 깊숙히 넣어줬어요.ㅋㅋ 야채와 감자도 많이 썰어 넣어줬어요. 그리고 떡도 넣어줬어요. 식감 좋으라고 찬물에 미리 담궈주었네요. 저는 고기보다는 야채랑 감자가 더 좋아서 닭볶음탕은 신랑이 고기를 제가 야채와 감자를 나눠먹는 편이예요.ㅋㅋ 떡대신 당면을 넣어줘도 완전 맛나요.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