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지인이 술 쏜다고 하여 다녀온 구로에 맹구비어네요. 스몰비어 프랜차이즈가 인기라는 건 알았지만 봉구비어, 춘자비어, 오춘자비어, 용구비어 정도만 알았는데 맹구비어는 또 처음 봤네요. ㅋㅋㅋ 여긴 이름이나 안주나 스몰비어 컨셉이지만 내부 크기나 인테리어는 스몰비어가 아니고 규모가 좀 있네요. 맹구세트를 비롯해서 각종 튀김, 스틱류, 프레즐, 피자나쵸, 베이컨꼬치, 탕류 등 안주도 다양하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네요. 크림 생맥주와 병맥주, 더치생맥주 등 술 종류도 다양했지만 우리가 고른건 바로... 맹녀 2인세트였어요. ㅋㅋㅋ 크림 생맥과 베이컨 + 감자튀김 + 치즈스틱을 먹기로 했어요. 함께 간 지인과 함께 골랐네요.ㅋㅋ 기본안주로 과자종류가 나왔는데 두가지였나 세가지였는데 나오자마자 흡입..
신랑과 함께 기름 떡볶이를 만들어보았어요. ㅋㅋ 신랑이 왠일로 요리를 했네요. 기름떡볶이를 만들겠다고 재료를 꺼내고 야채를 써는 신랑 모습이 굉장히 어색한데 그래도 요리를 좀 더 자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ㅋㅋㅋ 떡볶이는 쫄깃하다는 참쌀떡볶이 떡으로 만들었네요. 직접 돈 주고 샀어요. ㅎㅎㅎ 떡볶이 떡을 물에 먼저 담가놓았어요. 그래야 더 먹기좋고 맛있는 떡볶이가 된다고 하네요. 약 20분 정도 담궈두었던 것 같아요. 신랑이 썰은 양배추예요. ㅋㅋㅋ 생각보단 잘써네요. 파도 송송 썰어주었어요. 신랑이 기름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었어요. ㅋㅋㅋ 중간에 올리고당이 실수로 너무 많이 들어갔네요. 달달한 기름 떡볶이가 완성 되었어요. 맛이 떡꼬치 맛이더라구요. 근데 의외로 굉장히 맛있는거 있죠..
제가 좋아하는 커피에 반하다 커피숍 다녀왔어요.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예전에는 지금보다 더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커피숍도 워낙 많고 가격들도 모두 저렴해서 예전보다는 많이 안가게 되긴 해요.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문안한 나무로 외부 인테리어가 되어있네요. 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 베버리지음료, 밀크베이스 커피, 오가닉 티 카페에 있을만한 메뉴는 다 있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해요. 커피에 반하다 내부예요. 가운데 나무인테리어가 카페 전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해주고 조명은 작고 심플한 백열전구 조명들 이지만 나름 분위기도 있고 커피숍 안을 환하게 밝혀주네요. 나무 식탁과 의자들도 역시 화려하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이네요. 벽은 하얀 페인트로 칠한 후 나무 이미지 인테리어 시트지와 간단한 텍스트 시트지로 붙여..
며칠 전에 친정에 갔다가 우연히 얻게 된 주방세제예요. 이름은 메소드 주방세제인데 아래사진의 상자안에 샘플 10개가 들어있었어요. 상자에 뭘까요? 라고 써있는데 처음에는 뭔지도 모르고 받아서 뜯어서 보니 주방세제더라구요. 근데 써보니 정말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미국에서 온 친환경 브랜드 메소드 주방세제라고 하는데 생분해 되는 성분으로 헹굼도 쉽고, 손엔 순하고 기름기 제거도 잘된다고 써있네요. 위의 동영상은 거품이 어느정도로 나는지 보려고 찍었는데 세제를 수세미에 묻혀 두세번 주물주물 하자마자 바로 거품이 나더라구요. 좀 신기했어요. 그리고 더욱 신기한 건, 좀 창피하긴 하지만 제가 설겆이를 좀 밀려서 하는 편인데 저 샘플 세제 하나만 풀어서 많은 양의 설겆이 그릇들을 다 닦았다는 거예요. 냄비부터 시..
이주 전쯤 땅끝마을로 유명한 강화 낙조마을로 겨울바다 보러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포스팅이 늦었네요. 물이 빠져서 갯벌이 드러나 있는 모습이네요. 해가 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사진을 좀더 잘 찍을 수 있었으면 멋있는 장관을 잘 표현 할 수 있을텐데 너무 아쉬웠어요.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도 워낙 유명한 마을이라 사람들이 많이 왔네요. 땅끝 낙조마을로 가는 길이예요. 가는 길도 이쁘네요. 가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더니 도망도 안가고 쫓아오네요.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예요. 너무 추워서 오래 있지는 못했어요. 사람들도 해가지는 모습만 포착하고 금방 가더라구요. 가족들 모두 기념으로 사진 한장씩 찍었어요. 마음이 울쩍하거나 깊이 생각 할 일이 있을때 오면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
메밀 만두국이예요. 큰조카가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만두속도 꽉 차있고 담백한 국물 맛이 진하고 맛있었어요.메밀 들깨 수제비도 만두국과 같이 나왔어요.일단 국물이 들깨가 많이 들어가서인지굉장히 고소하고 간도 딱 맞게 입맛을 땡기게 하는 맛이였어요. 안에 수제비도 많이 들어있고 혼자 먹기에 양도 많았네요. 하얀꽃메밀1- 팬션 인테리어,봉평막걸리,메밀부추전,메밀막국수 하얀꽃메밀1- 팬션 인테리어,봉평막걸리,메밀부추전,메밀막국수" data-og-description="강화도에서 메밀요리로 정말 유명한 곳을 다녀왔어요. 이름은 하얀꽃 메밀로 이름처럼 메밀요리 전문점인데 음식들이 정말 강하지 않고 수수한 맛이예요. 밤이라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 사진" data-og-host="ujfactory.co..
강화도에서 메밀요리로 정말 유명한 곳을 다녀왔어요. 이름은 하얀꽃 메밀로 이름처럼 메밀요리 전문점인데 음식들이 정말 강하지 않고 수수한 맛이예요. 밤이라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 사진 왼쪽으로 있는 방들은 팬션으로 음식점과 같이 운영 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가게 앞 마당에 있는 그네와 야외 식탁 등이예요. 날씨가 따듯하면 굉장히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요. 가게 들어가기 바로 전 테이블 이예요. 여기도 따뜻할 때 햇빛 받으면서 식사하면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가게 안 인테리어도 정말 예쁘더라구요. 고전스러우면서 고급스런 느낌이 났어요. 메뉴도 7가지 정도로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메밀 전문 음식점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어요. 손님들에게 주방 안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가게 안에 이것 저것 예..
강화여행을 하던 중 해물칼국수 맛집을 다녀왔어요.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양도 푸짐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해물들이 좀 더 싱싱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해물 가득 한 그릇 펐어요. 색이 예쁘게 나왔네요. 해물칼국수집은 동막해수욕장 가까이 있는 먹거리 라인의 2층에 있어요.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들어가기 전 해물 수족관이 보이네요. 조개가 가득해요. 가게 안은 방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와 식탁으로 된 자리로 나뉘어져 있네요. 저희가 간 날은 해물칼국수만 된다고 해서 해물칼국수만 주문해서 먹었어요. 2층이라 창 밖을 찍어보았네요. 낮이면 바다가 보였을텐데 밤이고 춥고 어두워서 잘 나오지 않았네요. 해물칼국수가 나왔어요. 조카의 해물칼국수 먹동(먹는 동영상) 이예요. 큰조카가 VJ특공대 TV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