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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주 전인가 찾았던  화도의 한 쌈밥집 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이름은  리골. 

맛집이라고 하기에도 큰 손색이 없는 집이였어요. 사실 그때가 휴가철 성수기여서 점심때 들어갔다가 기다리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저녁때 다시 와서 먹었네요. 

다음날이 월요일이여서 그런지 저녁때는 굉장히 한가해서 놀라기까지 했어요. 아래가 밥 다 먹고 나왔을때 찍은 쌈밥집 외부와 어두워지기 전에 찍은 내부 모습이예요.

사실 마리골은 선인장 두부를 파는 곳으로 유명한데 선인장두부란 합성 화학간수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천연 선인장 수출물로 제조한 건강한 두부라고 해요. 당연히 몸에도 좋고 맛까지 좋다고 하네요.

출처 마리골 사이트

하지만 저희 가족은 두부정식이 아닌 쌈밥정식과 검은콩국수를 먹었답니다. 이미 쌈밥이 맛있단 걸 아는 가족이 있어 맛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할 필요가 없었지요.




우리가족은 성인이 5명 어린이가 2명이였는데 어린이를 제외한 인원수 만큼 쌈밥정식을 시켰더니 고기가 많이 남아서 결국은 포장해달라고 해서 집으로 싸갈 정도로 양은 작지 않았어요. 거기에 콩국수까지 시켜서 가족들 모두 배터지게 먹고 왔지요.



반찬도 정갈하게 굉장히 여러가지가 나왔어요. 김치류, 나물류, 볶음류, 된장찌개에 계란말이까지. 어린이들도 맛있다고 아주 잘 먹었네요. 

쌈밥답게 쌈이 굉장히 푸짐하게 나왔는데 쌈이 모자라면 리필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남은 음식도 깔끔하게 포장해 주셔서 너무 맛있고 기쁘게 먹고 나왔던 기억이 남네요.  

가장 중요한 고기가 푸짐하게 나왔어요. ㅎㅎ 많이 짜지도 않고 맛있었구요. 양념이 다 되있어서 장없이 그냥 야채에 싸먹어도 맛있었네요.

쌈이 푸짐하게 나와 야채를 넉넉하게 쌈싸먹었네요. 우렁된장에 있는 우렁이를 넣어 같이 먹었는데 밥을 넣어먹으면 간이 딱 맞았어요. 밥 넣고 쌈싸먹기도 하고 그냥 고기만 넣고 싸먹기도 했네요. ㅎㅎ 

우렁된장을 찍어보았어요. 하나도 짜지 않고 우렁이 씹는 맛이 좋았답니다. 우렁이 된장은 남기지 않고 다 먹었네요. 




검은콩 국수는 고기를 한참 먹고있을 때 나왔는데 면을 한번 들었다 놨는데 저렇게 거품이 생겼네요. 

콩국이 걸죽하기 보단 맑은 느낌이었어요. 간이 안되있는 상태여서 소금간을 좀 해서 저희 가족이 먹었네요. 

콩국수도 양이 적은 편은 아니여서 가족들이 조금씩 맛보고도 콩국수를 시켰던 가족이 부족하지 않게 배부르게 먹었어요.


좀 시간이 흐르긴 했지만 예전에 강화갔었던 곳들 포스팅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강화 맛집>하얀꽃메밀1- 팬션 인테리어,봉평막걸리,메밀부추전,메밀막국수

<강화 맛집>하얀꽃메밀2- 메밀들깨수제비,메밀만두국,메밀김치전,메밀감자전 ,메밀새싹전병

<강화 해물칼국수집>전망좋은집 구이바다 해물칼국수

강화 쌈밥집 마리골의 영업시간과 휴일은 아래와 같고 단체환영이며, 70석이상가능하다고 해요. 가족들과 강화에 갈 일이 생긴다면 한번쯤 들러서 쌈밥이나 선인장 순두부정식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Open 07 : 00   ,  Closed 21 : 00 

Holidays 매달 첫 번째 화요일


032)937-1026-9629

010-5311-6743


 마리골 정보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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