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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앤즈 아몬드 크림치즈 스틱 을 먹어보았어요. 안티앤즈 매장은 처음 갔는데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였어요. 제가 친구와 간곳은 인천 구월동 CGV건물 2층에 있는 매장이였어요.
안티앤즈는 프레즐로 유명한데 이날 친구와 저는 아메리카노와 아몬드 크림치즈스틱을 먹었네요. 아메리카노는 굉장히 뜨거워서 나오자마자 뚜껑을 열어 한참 식힌 후 마셨네요.
아몬드 크림치즈 스틱은 굉장히 고소하고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하지만 약간 느끼해서 많이 먹지는 못할 것 같았어요. 물론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요.
스틱을 옆에 놔두고 친구와 얘기를 하는데 계속 고소하고 맛있는 빵냄새가 코를 찌르더라구요.
친구가 손으로 잘라보니 안에 하얀 크림치즈가 나왔는데 흐르거나 늘어나진 않고 따뜻하니 맛있었어요. 이날 친구와 CGV에서 영화 킹스맨2를 봤는데 다 먹지 못하고 남아있던 아몬드 크림치즈스틱을 영화를 본 뒤 식은 상태로 먹었는데도 맛있더라구요.
안티앤즈 프레즐 메뉴예요.
안티앤즈 시즌메뉴구요.
크림치즈 스틱은 햄버거 하나가격과 맘먹는데요. 인천 구월동 안티앤즈 매장은 토니버거 매장과 붙어있어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해서 드실 수 있을거예요.
영업시간 (월-일)12:00~23:30
안티앤즈 CGV 인천점
인천광역시 남동구 예술로 198 2층
두번째 음식은 맘스터치 딥치즈버거예요. 부드러운 치즈와 촉촉한 닭가슴살에 딥하게 빠져든다는 딥치즈버거는 치즈소스와 닭가슴살 패티의 환상적인 조화라고 열심히 광고하고 있는데요.
일단 맛은 다른 햄버거에 비해 달다고 느꼈어요.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치즈에서 나는 맛인지 닭가슴살에서 나는 맛인지 소스에서 나는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덜 달아도 좋을 것 같았지요.
햄버거 두께는 모든 음식들이 그렇듯이 광고하는 그림과는 많이 다르지요.
그런데 싸이버거를 함께 시켜먹던 저희 부부는 이상하게 딥치즈버거가 따뜻하던 싸이버거와 달리 심하게 차가워서 미리 만들어 놓은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어요. 햄버거는 따뜻하게 먹어야 더 맛있는데 말이죠.
제가 먹은 싸이버거는 소스까지 아주 따뜻했었는데 딥치즈버거는 인기가 많은 신제품 버거라 주문이 밀려서 미리 해논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봤네요. 그 심정 아주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주 별로이지요.
신랑은 바꿔달라고 하지 않고 다 먹었네요. 나중에 제가 집에 가기전 일하던 분한테 딥치즈버거는 원래 차냐고 물어보니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아래 감자튀김 봉투에 있는 것처럼 맘스터치는 주문 후 바로 제품을 만들어서 햄버거가 차가울 수 없다는 건데요. 맘스터치가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긴 이유가 이런 이유라 군말없이 먹었던 터라 그냥 그날은 기분이 참으로 좋지 않았어요.
짭짜름한 감자튀김은 남아서 집으로 가지고 와서 나중에 먹었네요. 혹시라도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차가운 햄버거가 나온다면 꼭 바꿔서 드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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