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삶거나 찌는거 보단 튀기거나 구워 먹는게 더 맛있는데요. 집에 직화구이냄비나 오븐이 없이도 군고구마처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지난번 강화도에서 캐온 고구마를 며칠 말렸는데 오늘 그 고구마로 군고구마를 만들어 먹으려고 해요. 우선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서 잘 늘어붙지 않고 뚜껑이 있는 후라이팬이나 팬에 넣습니다. 이 때 불은 가장 약한 불로 하셔야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은 군고구마를 드실 수 있어요. 뚜껑을 열고 사진을 찍다보니 뚜껑 닫힌 사진이 없지만 뚜껑을 닫은 상태로 약 40분 정도 지나면 고구마가 어느정도 익는데요. 젓가락으로 찔러보면 조금 두꺼운 고구마들은 속이 조금 덜 익은 느낌이 날 수도 있어요. 그런 고구마들은 조금 더 빨리 잘 익도록 반으로 자르셔도 되요. 큰 고구마를 자르면 ..
며칠 전 시장에 곱창 먹으러 갔다가 있었던 일이예요. 일이 늦게 끝나 지인과 함께 제 차로 자주가던 시장 안 곱창집에 들러 저녁을 먹고 가려고 시장입구에서 주차를 했어요. 차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살짝 좁아보이는 딱 한자리가 남았길래 마티즈의 특권으로 쏙 집어넣었지요.저녁을 먹고 10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술을 마시지 않았던 관계로 차를 타고 집에 가려고 운전석에 앉았는데 뒤에 완전 바짝 택시가 붙어 세워져 있었어요. 앞으로 나가려면 차를 조금 뒤로 빼야 했던 상황이여서 아주아주 쪼..금 뒤로 움직였는데 순간 부딪힌건 아니고 상처 하나도 나지 않을 정도로 살짝 닿았어요.(눈으로 확인되는 상처가 전혀 없었구요.) 상대방은 조금 나이 든 택시 운전기사 아저씨였고 그상황을 곱창을 포장하여 나오던 입구에서..
포스팅이 조금 늦었지만 올려보아요. 조카들을 위한 고구마 캐기 체험이였는데 수도권에서 1시간 남짓 걸리는 강화도에서 열심히 고구마 수확을 하고 왔네요. 고구마 캐는 계절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서 고구마를 많이 주셨는데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한다고 또 출동 하였네요. 강화도의 고구마 밭을 소유하신 가족의 지인분께서 고구마 캐기 체험을 허락해 주시고 고구마 잘 캐라고 사진처럼 밭을 갈아주셨네요 기계가 지나간 자리에 고구마들이 보이자 조카들과 가족들이 고구마를 캐기 시작했어요. 캐기도 하고 줍기도 하고 그랬네요.ㅎ 무엇보다 어린 조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해서 어른들도 같이 열심히 고구마를 캤어요. 첫 고구마 수확 후 좋아하고 있는 조카의모습을 사진 찍어 보았어요. 고구마가 엄청 많아서 주워 담고 있네요. 작은 고..
얼마 전 깨진 액정 수리를 하러 갔는데 뜻 밖에 깨진 액정을 팔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혹시 모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글을 써보아요. 수리센터는 테크노마트 안에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았어요. 서비스 센터는 테크노마트 3층이고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 뒷편으로 돌면 눈 앞에 센터가 바로 펼쳐져요. 제일 먼저 순서표를 뽑으시고 순번이 되면 접수 데스크에 가서 서비스 받으실 내용을 말하시면 되요. 삼성전자서비스 신도림테크노센터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3397510 저는 깨진 액정을 갈고 후면부와 옆라인, 안테나까지 전부 수리를 하려고 접수하였습니다. 새 부품으로 갈기 전 지저분한 휴대폰 모습이네요. 센터 안은 넓고 대기 의자들이 ..
추석연휴 때 오빠에게서 받은 선물을 올려보아요. [빈폴 파우치 백]이에요. 평소 외모도 잘 가꾸지 못하고 의류, 신발, 잡화 등을 잘 사지 않는 저에게 핫 선물이 주어졌네요~~ ㅎㅎㅎ 가끔 옷이나 가방을 살때에도 오빠에게 그게 뭐니? 한소리를 듣는 저라서 디자인은 오빠가 직접 골라주었네요. 완전 맘에 들어서 고맙다는 말을 몇 번이나 했네요ㅋ 일단 제가 옷을 잘 못입는 관계로다가 캐쥬얼이나 정장에도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디쟌으로 골라주었는데 파우치 뒤와 속에도 주머니가 각각 있어 주머니 많은 거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이였어요. 어깨 끈 길이도 두가지 종류라 선택하여 들 수 있는데 전 둘다 하고 다닐라고요. 그럼 이상한가... 평소 모든 빨래를 세탁기에 돌리다 망가진 옷을 보고 우는 저이기에 사이트에 들어가서..